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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연말이다. 교정을 한 지 6달이 지나고 7개월 차가 되었다.
최근에 현업이 정말 너무너무 바빴다. 어제는 정말 오후에 물도 못마시고 화장실도 못갔다.
남의 돈 벌기가 이렇게 힘들다.
그와중에 그저께는 계엄령이 내려지고 정신이 없다.
교정을 하기 전엔 정말 걱정을 많이했는데 회사생활과 함께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시간이 빠르게 흐르고 있다.
아래 사진들은 변화가 없어 보여도 다행히 1단계를 거의 마쳐가고 있다.
치아교정은 3단계로 이루어진다.
1. 레빌링 & 얼라이먼트 : 치아를 가지런하게 만든다. → 현재 마무리 단계
2. 당기기 : 발치된 치아의 공간을 닫아준다.
3. 마무리 : 공간 폐쇄가 끝난 이후 치아를 미세 조절하는 단계
현재 나는 7달에 걸쳐 1단계를 끝내고 있는 것이다.
다음 달엔 양쪽 상악 어금니를 발치하고 스크류도 박을 것 같다.
두개를 동시에 발치라니.. 스크류도 아프지 않을까 걱정이 많다.
또 적응할 것을 알지만 멀쩡한 치아를 뽑으려니 무섭다..
스크류는 개당 10만 원.. 비싸!!
▼ 교정 전 보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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