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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

메리츠금융지주 주가는 고고하게 날아간다.

by 까뮈. 202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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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 주가 분석(24년 8월, Update 2) (tistory.com)

 

메리츠금융지주 주가 분석(24년 8월, Update 2)

메리츠금융지주 분석(건보료 고갈에 BET) (tistory.com) 메리츠금융지주 분석(건보료 고갈에 BET)국내주식은 일반적으로 거들떠도 보지 않으나 굉장히 이례적인 기업을 발견하여 글을 써본다.  작성

only-buy-index.tistory.com

최초 작성일 : 24년 6월 8일.

1) 주가 : 75,500 원

2) PER : 7.41

 


메리츠 금융지주를 매수하기 시작한 지 3달이 조금 안되었다.

1) 주가 : 94,000 원 (24.5% )

2) PER : 8.99

 

주봉

 

이전 글에서 73,000원 ~ 86,000 밴드에서 무한 매수하려고 했는데 너무 빨리 반등해 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2주를 더 매수하였다.

 

 

RSI상으론 과매수 구간이라 단기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이나 일반적으로 박스권을 벗어나 전고점을 갱신할 때는 당연하게 나오는 현상이다. 10만 원을 찍으면 꽤나 상징적일 것 같다. CEO가 PER 10을 천명했고 올해 예상 EPS는 12000원이므로 약 12만 원까진 나는 계속해서 매수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런 주주친화적인 기업은 PER 12~15는 받아야 마땅한 기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매수할 예정.

 

 

대주주 승계 이슈도 전혀없기에 주가를 눌러놓을 이유도 없을뿐더러 CEO가 강력하게 주주환원정책을 앞서서 펼치고 있기에 팔 이유도 전혀 없는 주식이다.  내가 생각하는 적정 주가는 15만 원 부근으로 약 30조짜리 시가총액의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메리츠금융지주의 투자 아이디어는 '건보료 고갈로 인한 의료민영화 이슈 부각과 건보부담의 민간이전'이기 때문에 더더욱 Holding이다. 

 

현재 건강보험 누적준비금은 약 28조이다. 많아보이지만 급격히 고갈될 것이다. 65세 이상 노인에게 지출한 진료비는 2018년 31조에서 2022년 45조로 증가했다. 25년엔 어떨까? 28년엔? 31조에서 45조는 거의 50%가 증가한 것이다. 심지어 건보료는 폰지사기 국민연금처럼 수십 년간 인재들이 굴려줘서 미래에 지급하는 것도 아니다. 사실상 그 해 걷어서 그 해 준다. 한마디로 '현재' 일하고 있는 사람들 돈 걷어서 '현재' 아픈 사람들에게 준다. 그리고 아픈 사람은 대부분 노인이다. 노동인구와 은퇴인구가 동일해도 버거운 수준의 보험료인데 은퇴인구가 더 많아진다면 28조가 사라지는 건 순식간일 것이다.

 

이를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건보료율 상한선 8%를 올릴 수 있을까? 국민연금도 더 뜯을려고 하는데 반발이 거센데 건보료까지? 결국 이런 부담은 민간으로 전가될 것이다. 그것에 수혜를 입는 건 비싼 보험료를 받아갈 민간 보험사이고, 난 그 중 가장 좋아보이는 메리츠 금융지주와 함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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