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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자동차

아반떼 CN7 트림 별 옵션 추천

by Reading World2 202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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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옵션은 많을수록 좋다.

인스퍼레이션을 추천한다.(휠, 빌트인캠, 선루프 제외) 특히나 아반떼 주요 구매층은 인생 첫차를 사는 20대~30대 초다.

일단 옵션을 다 때려 넣고 무엇이 내가 진짜 유용하게 쓰는 옵션인지 안 후에 나중에 비싼 차에 알짜옵션만 넣자!

 

1. SAMRT

현대차 순정네비가 굉장히 좋다. 하지만 인포테인먼트 네비를 선택하기 위해선 컨비니언스가 필수.

컨비니언스 + 하이패스 + 인포네비정도는 필수적이다. 이돈 아낄 바에 안 사는 게 낫다

특히나 컨비니언스에 있는 애프터블로우는 옛날 고급차에만 있던 고급기능이다.

(애프터 블로우 : 차량 시동을 끈 이후에 에어컨을 건조해 세균 번식 및 냄새를 방지하는 기능)

현대 스마트센스의 후측방경보가 나름 유용하지만 운전경력이 꽤나있으면 굳이 넣을 옵션은 아니다.

1열 열선도 없기에 깡통은 사지말자.

 

 

 

2. Modern

 

여기서 부턴 기본으로 1열 열선/통풍 + 네비가 딸려온다. 다만 베이지시트, 보스오디오는 인스부터 선택 가능하다.

1) 하이패스+ECM 룸미러 : 하이패스는 필수

 

2) 현대스마트센스 

시내주행위주라면 불필요. 하지만 고속도로를 많이 탄다면 반드시 넣을 것. 스마트크루즈 기능이 있고 없고는 하늘과 땅 차이다. 차로 중앙 유지보조 + 스마트크루즈로 장거리 고속도로 운전을 해보면 가히 실려온다는 느낌이다. 정체구간에선 특히나 빛을 발하며 고속도로에서 110km로 속도를 걸어놔도 카메라가 100km 제한이라면 카메라 부근에서 알아서 속도를 줄이는 괴랄한 기능까지 있다.

 

3) 파킹 어시스트 플러스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서라운드 뷰 모니터가 들어있다. 필수는 아니지만 서라운드 뷰가 상당히 좋다.

운전경험이 없는 초보라면 반드시 추천하고 싶은 옵션이다. 심지어 운전경력이 있는 사람이라도 주차 시 선을 정확히 못 맞춰서 앞으로 뺐다 다시 넣는 경우가 빈번한데 서라운드 뷰 옵션이 있으면 이런 귀찮음이 대폭 감소한다. 골목길에서도 유용하게 쓰이고 아주 추천하고 싶은 옵션이다. 난 이 옵션이 서라운드 뷰 하나만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한두 번만 덜 긁어도 본전을 뽑는 옵션이기 때문이다. 근데 여기에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까지 얹어준다니 강력 추천한다.

 

4) 선루프

모던부턴 선루프가 선택가능하다. 선택 시 중고차 감가방어에 유리하다. 다만 동작을 오래 안 시키면 고장이 날 수 있고 운전자는 별 쓸모가 없다. 내 생각에 선루프는 돈 주고 고장 날 부품하나 늘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5) 컴포트 I

필수적이지 않다. 동승석,조수석은 굳이 신경 쓰는 게 아니다. 더욱 이런 혼자 타는 준중형세단에선 뒷좌석에 남을 태울 일도 적을뿐더러 그 잠깐을 위해 뭔가 옵션을 넣을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스마트폰 무선충전도 유용하긴 하나 매우 느리며 디지털키도 쓰지도 않는다. 

 

다만 좋은 부분은 운전석 전동시트 정도로 타고 내릴 때 알아서 공간을 만들어주고 조정하기도 편하다. 근데 혼자 탄다면 운전석 포지션을 많이 바꿀일은 없기 때문에 다시 말하지만 필수적이진 않다.

 

내가 조수석과 2열까지 생각하는 이타심이 많은 사람이거나 메모리시트가 너무나 가지고 싶다 하면 선택 추천.

 

6) 익스테리어 디자인

전방 램프가 MFR타입에서 프로젝션 타입으로 변경됨. 빛의 직진성이 훨씬 좋아진다.

야간운전, 우천 시 가시성이 좋아지므로 반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안전+간지가 단돈 45만원. 추천한다. 

 

7) 알로이 휠

스마트부터 선택할 수 있는 17인치 휠이다. 선택하지 않으면 15인치 깡통휠이 들어가는데 상당히 멋이 없다.

근데 모던에서 휠 선택하는 의미가 있나? 난 잘 모르겠다. 이거 넣을 바에 인스를 간다.

 

 

3. Inspiration

 

이상한 세이지 그린이 추가된다. 굳이 15만 원 넣고 해야 할 색상인진 잘 모르겠다. 베이지 시트가 더 이쁘다.

인스퍼레이션을 안고를 수 없는 이유. 베이지시트 + BOSE 오디오는 인스에서 밖에 고르지 못한다.

베이지시트는 관리가 어렵다면 뭐 필요 없을 수 있다.

하지만 오디오는 나의 경우엔 정말 포기할 수 없는 옵션이다. 차에 탑승하고 내릴 때까지 모든 시간 노래를 듣는 나로선 필수 옵션이다. 노래를 많이 듣는다면 인스를 갈 수밖에 없다. 유튜브 리뷰만 봐도 차이가 확연히 난다고들 한다.

인스가 좋은점은 꿀옵션들은 다 기본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깡통이 아닌 + 16인치 휠은 덤이다.

 

1) 알로이 휠 

어떻게 보면 휠이 가장 싼 가격에 간지력에 있어 티가 많이 나는 옵션 중에 하나다. 다만 휠 인치가 올라가면 타이어 가격이 비싸지고, 승차감과 연비가 조금 떨어지는 대신 고속안정성이 향상된다. 이건 정말 취향에 맡기겠다. 요즘 휠이 다 커지는 추세라 나는 17인치 휠은 아반떼 같은 준중형차엔 오버스펙이라고 생각된다. 다만 17인치 휠이 너무 이쁘고 30만 원도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기에 말리진 않겠다. 하지만 승차감+연비를 포기하며 가야 하나 라는 생각에 난 선택하지 않은 옵션이다.

인스는 휠을 선택안해도 16인치 휠을 달아주기 때문에 더더욱 필수적이지 않다.

 

2) 빌트인 캠

대표적인 함정옵션. 신차를 뽑으면 블랙박스는 다 서비스로 달아준다. 거기에 빌트인캠 1의 경우 소리녹음이 안된다.

그리고 다들 모르는게 있는데 빌트인캠 1을 추가할 경우 오토디포그 기능이 삭제된다.

오토디포그 : 전방유리 습기가 찰 경우 자동으로 제거해 주는 기능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옵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 깔끔함 하나뿐인데 잃는 건 멀쩡한 현금 69만원+오토디포그삭제+블박 음성기능삭제라고 할 수 있다. 이거 넣을 바에 진짜 가족이랑 소고기 사 먹어라 제발. 69만 원은 큰돈이다..

빌트인캠 2는 좋지만 1은 절대 넣어선 안 되는 옵션이다.

 

3) 선루프

아까 위에서 말했듯이 돈 주고 고장 날 부품 추가하기이다. 중고로 빨리 팔 거 아니면 추천하지 않는다.

또한 감가방어도 사실 의문인데 한 5년 뒤에 판다고 해도 큰 차이가 나지 않고 45만 원을 정기예금 한다고 생각하면 그 차이는 더 줄어들 것. 

 

나는 인스를 선택했다. 선택 후 든 생각은 깡통에 한급 높은 차 탈바에 풀옵에 급 낮은차를 타겠다는 것이다.

취향이겠지만말이다. 

 

요약 : 인스 + 추가옵션 미선택 or 휠만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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