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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출산율의 근본적인 문제점에 대해 우리나라 출산율의 근본적인 문제는 뭘까.결론부터 말하자면 현대사회에서 임금상승분이 자산가치의 상승분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생각해서 3억짜리 부동산이 물가상승률과 유사하게 2%씩만 올랐어도  6백만 원이 오른다.연봉 4천만 원의 직장인이 이 간극을 좁히려면 연봉이 15% 상승해야 한다. 이는 가능하지 않다.본질적으로 모수의 크기가 다르기에 이 간극을 좁히기란 쉽지 않고 이는 매년 복리를 통해 간극이 벌어진다.통화의 가치는 '빚'이 있는 자본주의 시스템 구조상 낮아질 수밖에 없다. 신용을 통해 화폐가 계속해서 창조되기 때문이다.2014년 7월 국내 M2는 2011.3조원이다. 정확히 10년이 지난 24년 7월 국내 M2는 4053조이다. 거의 2배가 늘었다.10년 동안 같은 금액의 구매력이 .. 2024. 10. 15.
투자에서 중요한 덕목이란 최근 꽤나 인상 깊은 인터뷰를 봤다.찰리멍거의 인터뷰였는데 정확한 주제는 기억나지 않으나 무언가에 있어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는 질문에 그는 이렇게 답했다.그 일을 망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을 떠올린다. 그리고 그것을 최대한 피한다. 워딩이 정확하진 않으나 뉘앙스는 동일하다.최근 중국시장 3배 레버리지를 다시 기웃거리던 내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했다.나에겐 이렇게 들렸다. 0을 피해라.투자에서 가장 최악은 0에 도달하는 것이다.(ZERO LINE)그 어떤 투자방법이라도 단 한 번이라도 0에 도달할 수 있다면 결코 좋은 투자가 아니다. 그런 점에서 1 종목 몰빵, 선물 옵션 파생상품, 과도한 레버리지 사용은 결코 손을 대지 말아야 한다. 최근 뭔가 자산의 성장이 느리다는 생각에 조급한 마음으로 코인 선.. 2024. 10. 14.
2024.10.13 241013 (일)출근이 싫어 작성하는 글일 수도 있다. 떠오르는 대로 두서없이 작성하기에 글의 흐름은 제멋대로 일 것이다.오늘따라 유난히 월요일을 맞이하기 싫은 것이었다.왜 난 이 싫은 것을 하려 하는가?돈을 벌기 위함이다. 또한 나의 커리어를 위함이다.다만 나는 커리어에 큰 관심이 없는 것 같다. 배움은 즐거우나 업무로 이어지니 스트레스가 동반된다.결국 돈이다.돈으로 무엇을 하기 위해 버는가.의(衣), 식(食), 주(住)를 위함이다. 또한 내가 사랑하는 이들과 시간을 함께하고 베풀기 위함이다.그럼 다시, 왜 자산 증식에 집착하는가?1. 하기 싫은 것을 하지 않기 위함.2. 보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주위 사람들과 함께하고 챙기고 싶은 마음.3. 보다 좋은 것들을 누리기 위함.1,2,3 모두 지금 할 수 .. 2024. 10. 13.
중국시장의 반등, 이제 시작인가? 중국 정부가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시행한 이후  상해지수와 항셍지수가 최근 2주 사이동안 20%가 넘게 상승했다.아래와 같이 대규모 부양정책을 펼쳤는데,1. 지급준비율 0.5% 인하, 추가 지준율 인하 가능성 언급.: 은행은 고객이 입금한 예치금 중 일부를 반드시 적립해놓고 있어야 하는데 이 비율이 지급준비율이다. 한마디로 고객의 예치금 중 적립해야 하는 필수 금액이 줄어들었으니 더 많은 돈을 시중에 공급할 수 있어 시중 유동성을 증가시킨다.2. 역레포금리 0.2% 인하.: 중국에서 시중 은행들은 중앙은행에게 담보물(채권 등)을 맡기고 자금을 대출받는데, 이 금리가 바로 역레포금리이다. 역레포금리가 낮아졌으니 은행들은 더 많은 돈을 중앙은행에 낮은 금리로 빌릴 수 있게 된다. 이 또한 마찬가지로 시장에 유.. 2024. 10. 5.
삼성전자는 바닥인가? 삼성전자가 꽤나 빠졌다. 하방 : 55,000원, 51,500원각 현재 주가로부터 -10, 15%상방 : 약 85,000원 약 +37%손익비 약 3:1 ~ 2:1로 유리한 구간다만  62,000~63,000 위로 올라온 이후 매수하는 것이 안전해보인다.문제는 트레이딩 계좌는 하나뿐이라 메리츠금융지주를 부분매도하고 진입할만한 매력이 있는가이다.메리츠금융지주 적정주가 약 12만원.  현재가 96,000원 기준 상방 약 25%하방 86,000원 약 11% 손익비 약 2.3으로 굳이 매수할 필요는 없어보인다.더군다나 달리는 말에 타는 것이 떨어지는 칼을 잡는 것 보다 쉽다. 2024.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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