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3달이 넘어가니 스케일링과 철사를 교체하는 정기검진 자체는 아프지가 않아 졌다.
다만 3달이 되어 그런지 사진을 새로 찍었는데 입을 벌리게 하는 개구기가 정말 너무 아팠다.
립밤도 안 발라서 입술이 다 찢어지는 느낌..
진심으로 철사 교체의 고통보다도 훨씬 아팠다.
이제는 철사를 교체한 직후만 아프고 통증은 다음날 아침까지도 안 간다.
처음엔 치아교정이 한 2년간 치아를 계속해서 움직이게 만드는 건 줄 알았는데, 초반에 치아를 대부분 이동시키고 거진 고정시킨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정 초반 치아를 돌리고, 각도를 맞추고, 이동을 시켜서 많이 아픈 듯..
꽤나 자리를 잡고 미세조정단계에 들어가면 크게 아프지 않은 것 같다.
이번엔 위아래 스프링을 추가하고 철사도 더 두꺼운 것으로 바꿨다. 거의 가장 두꺼운 철사에 다다랐다고 하셨다.
놀라운 점은 9월 정기검사 전일만 해도 사실상 8월의 사진과 다를 바가 없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앞니의 틈이 사라져 있었다.
하루 만에 치아가 붙어버리니 마법인 줄.. 너무 무리 가는 거 아닌가 싶었다.ㅋㅋ
사진을 비교해 보면 확실히 교정 전에 비하면 4달 만에 매우 많이 바뀌었다.
앞니사이의 공간은 사라지고 상악 우측 측절치(앞니 오른쪽)도 보기 좋은 모양으로 각도가 바뀌었다.
문제는 앞니 틈이 사라지니 반대편 임플란트를 심을 자리가 생각보다 많이 나게 되었다.
앞으론 더 나게 될 텐데.. 조금 신경 쓰이기도 한다.
▼ 5개월 차 후기 보러 가기 ▼
▼ 3개월 차 후기 보러 가기 ▼
▼ 교정 전 보러 가기 ▼
반응형
'내돈내산 > 치아교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아교정 6개월 차 후기 (24년 11월) (0) | 2024.11.25 |
---|---|
치아교정 5개월 차 후기 (24년 10월) (0) | 2024.11.16 |
치아교정 3개월 차 후기 (24년 8월) (0) | 2024.11.11 |
치아교정 2개월 차 후기 (24년 7월) (0) | 2024.11.10 |
치아교정 1개월 차 후기(24년 6월, 교정기 및 바이트블럭 부착) (0) | 2024.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