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가는 투자

 

최근 미장과 비트코인의 급등으로 인해 여기저기서 돈 벌었다는 소리가 많이 들린다.

 

엔비디아, 테슬라 등의 빅테크 또는 개별주 레버리지 도지코인 등이 그 대상인 듯하다.

 

우리는 인간인지라 어떤 종목으로 얼마를 벌었느니 얘기를 들으면 그에 비해 수익을 못 내고 있는 자신이 초라해지고 조급함과 질투심이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투자는 우리에게 있어 100M 달리기가 아니라 수십 년간 달리는 마라톤에 가깝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그들만의 새로운 방법으로 앞서 나간다고 해도 인정하고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만의 페이스를 잃어버리고 남의 페이스를 따라가단 뒤쳐지기 십상이다.

 

투자를 한 가지 코스를 여럿이서 뛰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각자의 코스를 각자의 페이스로 뛰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스스로에게도 이롭다.

 

남들이 조금 앞서 나간다고 해도 편법이라느니, 운이라느니, 비난하고 헐뜯기보다 개인만의 방법을 인정하고 묵묵히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자.

 

조급해지면 망한다.

 

얼마나 지속될지와 별개로 높은 리스크를 짊어지고 높은 리턴을 가져오는 용감한 승부사들에겐 박수를 쳐줘야 마땅하다.

 

그것이 바로 시장을 생동감 넘치게 하는 원동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