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은 선뽑기는 이제 그만! 아트뮤 멀티허브(MH410) 내돈내산 후기

아트뮤 멀티허브

 

새해를 맞아 큰 마음먹고 멀티허브를 샀다.

 

사실 나는 노트북을 시즈모드를 해두고 모니터에 연결해서 노트북 모니터는 오히려 보조모니터로 쓰고 있었는데

 

너무 많은 포트를 연결해서 보기 지저분하기도 하고, 언젠가부터 노트북을 카페에 들고 가서 뭔가를 해보겠다는 이상한(?) 삘을 받았는데 정말 연결된 포트가 너무나도 많아서 다 빼고 다시 끼울 엄두가 도저히 나지 않았다.

기존 노트북 상황

 

사진과 같이 정말 모든 포트를 다 사용하고 있었다.(죽여줘..)

 

좌측부터 전원, usb to c케이블, hdmi케이블, 갤럭시핏 충전용 c케이블, 3.5mm 헤드폰 잭

우측은 랜선, 키보드 단자, 마우스 단자.

 

결론적으로 내가 필요한 건 usb 단자 3개, c단자 1개, 3.5mm 헤드폰 단자, 랜선, hdmi로 정말 다양했다.

 

그래서 원래는 그 유명한 벨킨 사의 멀티허브를 알아봤는데,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포트상황과 달리 불필요한 포트들이 있었고 가격도 조금 더 비싸서 제외했다.

 

 

SD카드를 안쓰긴 하는데, 유선 헤드폰의 3.5mm 단자와 랜선(이더넷)을 직접 연결해서 쓰는 나에게는 MH410 모델이 나에게 가장 적절한 모델이었다.

 

 

 네이버 멤버십이 있어 5000원도 넘게 적립이 되어 네이버에서 구매를 했다.

 

가격은 거의 8만원으로 사악해 보이지만 아무래도 멀티허브가 발열이 심해서 그런지 저가형 모델은 굉장히 빨리 고장 나기 때문에 돈을 좀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기존 노트북 상황

 

멀티허브 사용 모습

 

멀티허브 덕에 정리된 사진이다.

 

하나 옥의 티가 있는데 바로 HDMI다.

 

모니터가 연결이 자꾸 안 되어서 제품 문제인 줄 알았는데 내 전원단자를 보니 DP출력은 지원하는데 HDMI 출력은 지원하질 않는다..

 

지능이슈가 발생했으나 HDMI는 그냥 따로 연결하기로 했다.

 

그래도 HDMI를 제외해도 6개의 포트를 그래도 1개로 줄였으니 정말 만족스럽다.

 

DP출력을 지원하는 벨킨사의 유사 모델을 찾아보니 가격이 약 14만 원이라 철저히 알아봤어도 6만 원을 더 주고 사진 않았을 것 같다. 

 

오늘의 리빙포인트 : 전원단자가 디스플레이 출력을 무엇으로 출력하는지 알아보고 멀티허브를 구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