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10개월차 후기(25년 3월), 아랫니 스프링 제거, 장치 추가 부착

 

또다시 정기검진

 

한 달이 지나 다시 정기검진을 다녀왔다. 날씨가 갑자기 풀리더니 황사가 엄청나게 심해져서 그런지 목감기도 심하게 걸렸다가 거의 3,4일을 앓고 나았다. 역시 건강이 최고다.

 

오늘 검진이 끝나고 사진을 또 찍었는데 여전히 기구로 입을 벌리는 건 너무 아프고 DSLR로 사진 찍히는 것도 참 적응이 안 된다.

 

 

 

저번달 / 이번 달 사진

2월 말

3월 말

2월 말

3월 말

 

저번달에 앞니가 다시 벌어져서 파워체인을 걸었는데, 이게 카레를 먹고 나니 누레졌다;;

 

지금까지 정말 어떤 음식을 먹어도 교정장치에 착색이 되진 않아서 마음 놓고 먹었는데, 파워체인은 고무줄이라 그런지 정말 너무 착색이 잘되어서 일주일간 누런 상태로 다녔다.

 

물론 파워체인덕에 앞니가 또 아프더니 사진처럼 한 달 만에 앞니 틈은 사라졌다.

 

오늘은 새로운 파워체인으로 갈아 끼워주나 싶었는데 아예 다시 없애주셨다.

 

 

작년 6월 말

 

2월 말

3월 말

 

그리고 이제 아랫니 쪽은 공간이 충분히 생겼는지 드디어 스프링을 빼고 장치를 부착했다. 거의 10달 동안 공간만 내고 변화가 없어서 답답했는데 진행이 잘 되어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작년 6월 사진과 비교해 보면 치열이 참 이뻐진 것이 보인다.

 

물론 역시나 철사가 휜 만큼 엄청나게 아프다. 2~3달 정도면 아마 이쁘게 자리를 잡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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